쉬어 가는 시간
몸이 무거운 날에
부종 관리는 잘 붓는 발목 둘레를 가볍게 감싸 주는 손길을 떠올리시는 분이 많아요. 미리 준비하실 건 없고, 시작 전엔 손이며 용품을 소독해요. 일회용 용품은 매번 새것으로 쓰고, 오일과 용품은 챙겨 가고, 누울 곳엔 시트를 깔고.
넓은 손이 등 위에 가만히 얹혀 있는 동안 호흡이 자연스레 느려지기도 해요. 시작하는 순간부터 마칠 때까지 손의 무게를 수시로 확인하며 조절해요. 가벼운 손길이 나으신지 혹은 깊게 누르는 힘이 괜찮으신지 처음에 확인하고 맞춰요.
눈을 감고 숨을 고르다 보면 어깨에 들어간 힘이 살며시 누그러지는 걸 느끼실지도 몰라요.


